
‘마의 7년’을 넘겨 데뷔 8주년을 맞이한 ☆오마이걸☆ “여름이들려”로 컴백!! 청량 그 자체!!
7월 2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컴백 쇼케이스는 멤버 지호 탈퇴 후 처음으로 오마이걸이 6인조로 컴백한 자리였다.
1년 4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오마이걸은 ‘Real Love’이후 다시 팬들 앞에 선 그들의 행보에 대한 큰 기대와 호기심을 모았다. 이번 신보는 오마이걸이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고민한 작품으로, 그들의 성장과 변화를 여실히 보여준다.

오마이걸의 리더 효정은 이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정말 열심히 고민하고 준비한 앨범”이라며 “멤버들이 정말 열심히 참여한 앨범이라 빨리 미라클 여러분에게 들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여름이 들려 (Summer Comes)’는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가 들려온 순간, 기다렸던 여름이 온 듯한 설렘을 그려낸 곡으로 오마이걸 표 서머송이라고 소개되었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Celebrate’, ‘내 Type’, ‘Dirty Laundry’, ‘Paradise’, ‘미라클 (Miracle)’ 등 다양한 곡이 수록되어 있다.

지호의 탈퇴 이후 처음으로의 컴백, 이에 대해 승희는 “멤버가 개편된 만큼 그런 빈자리를 잘 채워야 한다는 책임감, 용기도 가져야 했다. 그만큼 우리가 단합된 마음을 가졌던 것 같다”고 담백하게 말했다.
지난해 데뷔 7년을 맞아 지호가 그룹에서 떠나고, 이번 앨범은 그 이후 첫 컴백인만큼 그룹 내 변화와 성장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들이 이어가는 여정에 팬들은 물론, 음악계 전체가 주목하는 이유다.
이들의 변화를 보는 것만큼, 오마이걸의 다음 행보를 기대하는 것은 물론이다. 그들의 긴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이번 앨범은 그들의 열정과 노력이 결집된 작품이며, 이는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다양한 면모에 대한 미리보기일 것이다. 그들의 이야기는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