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모친 장례, 연예계 조문행렬 속 눈물의 작별

방송인 이상민 씨의 모친 임여순 여사의 장례식이 연예계 동료들의 깊은 애도 속에 진행됐습니다. 고인과의 추억을 함께한 친구와 동료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슬픔과 함께 보냈습니다.
특히 서장훈, 신동엽 등은 과거 방송을 통해 고인과 각별한 인연을 맺었던 인물로, 그들의 조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우새’의 제작진을 비롯해 탁재훈, 김보성, 윤정수, 채리나, 김구라, 최민수 등 연예계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고인의 병상을 지키며 효도에 앞장섰던 이상민 씨의 지난 시간들이 회상되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빚을 모두 갚고 어머니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조문을 온 동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고인을 기리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상민 씨와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많은 이들이 직접 고인에게 쌓인 정을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상민 씨는 고인의 삶과 자신이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며, 어머니의 떠나심을 겸허히 받아들였습니다. 연예계 동료들의 조문과 애도의 행렬 속에서 임여순 여사의 장례식은 가족과 친지, 그리고 애도를 표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