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JYP의 관심에서 멀어지나?… 최근 팬들의 트럭 시위 등 팬들 불만 고조
데뷔 후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었던 JYP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있지(ITZY)’가 최근 성적 악화와 팬들의 반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와 그들의 이사인 박진영이 적극적인 지원을 거부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팬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있지는 화려한 데뷔를 통해 K-POP 씬에 독특한 컬러를 더했으나, 최근 성적 악화가 두드러지며 이들의 위기를 암시하고 있다. 박진영의 TV 출연 중 ‘있지’의 멤버 류진의 공식 앨범 사진을 알아보지 못한 사건은 이런 의혹을 더욱 부각시켰다. 이런 상황은 그가 그룹에 대한 관심이 미약하다는 의혹을 낳았다.
박진영의 음악적 참여 이후 그룹의 성적이 점차 하락하였다. 그의 개입이 있지의 독특한 음악적 색채를 희석시키며 팬들 사이에서 불만을 야기했다. 이는 결국 JYP의 기획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으로 이어졌다.
멤버들의 개인 활동이 보수적이었던 것 역시 팬들의 불만을 증폭시켰다. 특히 팬들과의 소통 수단인 인스타그램이 없는 상황은 이들과의 접점을 줄이며 화제성을 떨어뜨렸다.
팬들의 반발은 이제 단순히 인터넷상의 논란을 넘어서 트럭 시위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멤버 채령의 댄스 브레이크 부재, 이름 오기, 앨범 자켓 사진 누락 등으로 인한 팬들의 불만이 터져나옴으로써 그 심각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그럼에도 있지의 잠재력은 여전히 높다. 그들의 탁월한 무대 매너와 실력은 팬들을 여전히 사로잡고 있다. 적절한 지원과 기획력만 있다면 그들은 다시 성장세를 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제 8개월 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는 ‘있지’. 팬들의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는 가운데, 그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앞으로의 행보에 달려 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JYP엔터테인먼트의 대응 능력과 기획력이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그룹에 대한 태도와 행동이 미래의 성공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